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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가을뮤트 재구매각 인생템 추천! _섀도우편

 

 

 

 


BOBBI BROWN EYE SHADOW
_ANTIQUE ROSE

 

2.5g/ ₩37,000

 

 

 

 

 

 


 

회색 필터 깐 인디핑크브라운.

 

본통 색만 봐서는 자칫 모브한 쿨톤 음영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막상 발색하면 노랑끼가 제법 있는, 반전 있는 웜톤 섀도우.

 

갈뮽 음영으로 제격이다.

 

단, 눈이 많이 깊거나 많이 돌출된 구조이고, 이런 눈모양을 강조하는 게 싫다면 피하는 게 좋다.

 

그레이시함이 깊이감을 더욱 강조해서 깊은 눈을 퀭해보이게 할 것이고,

핑크 색감은 돌출된 눈을 더 부어보이게 할 것이기 때문.

굳이 바르고 싶다면 영역을 아주 좁게 잡아야 한다.

 

하지만 잘 어울리기만 한다면 바비브라운 싱글섀도 특유의 맑은 발색과 함께 고급지고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이 가능.

입자가 고와서 뭉침 없이 블렌딩도 아주 잘 되는 편이다.

 

 

 

 


BOBBI BROWN EYE SHADOW
_TOAST

 

2.5g/ 37,000

 

 

 

 

 

 


 

첫인상? 누리끼리하다.

황토 사우나를 연상케 하는 누렁함.

오묘고 나발이고 없다 정직하게 그냥 누렇다.

 

하지만 이 녀석의 진가를 겉보기로 판단하면 나처럼 큰 코 다친다.

 

 

이 섀도우는 겉보기론 흐리멍텅한 오렌지브라운이다.

중~저명도 저채도의 흔해빠진, 격하게 말하면 좀 촌스러워보이기까지 하는 오렌지브라운.

그러나 눈두덩이에 올리고 나서는 본통의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황토빛 오렌지는 온데간데 없고,

 청순하고 포근한 살구색이 짠 하고 나타난다.

 

요즘 유행하는 입자 고운 파우더타입 섀도우들은 마냥 또렷하고 선명한 발색력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 섀도우는 스며들듯이 물드는 맑은 발색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놀라운 변신이 가능한 것 같다.

 

앤티크로즈가 눈 모양의 영향을 좀 더 까다롭게 받는다면,

토스트는 가을웜톤에게 웬만하면 다 잘 어울릴 것이다.

발색이 맑아서 내 피부톤이 비치기 때문에 동동 뜰 염려가 없다.

 

단,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라면 음영 섀도우로서의 역할은 못 할 테니 좀 더 어두운 색의 섀도우를 찾아보길 권한다.

 

 

 

 


BOBBI BROWN
LUXE EYE SHADOW
_MOONSTONE

 

2.5g/ 48,000

 

 

 

 

 

 


 

 

매트한 음영이 베스트요 클럽조명류의 화려한 펄땡이는 결코네버 어울리지 않는 가을뮤트에게

딱! 적절하게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하는,

이른바 바세린광의 고오급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투명한 살구빛 베이스에 실버, 오팔, 핑크펄이 촤르륵.

 

유명했던 스틸라의 키튼카르마와 색감 자체는 비슷한데, 그것보다 펄 입자가 더 잘고 고급스럽다.

 

펄이 얼마나 곱냐면... 여러번 쌓으면 마치 호일처럼 빈틈없이 메탈릭한 발색이가능할 정도.

 

눈 밑 애굣살에 바르면 투명하게 광택과 볼륨감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애굣살이 도톰해보이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거 바르고 애교살 필러 맞았냐는 질문도 들어봄 (...)

 

가을뮤트이지만 윤광 메이크업이 그리울 때,

매트한 음영이 지겨울 때,

애굣살에 볼륨을 주고 싶을 때

얼굴에서 덥게 발색되지 않는 반짝이 섀도우를 찾을 때

그야말로 정답과도 같은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다.

 

 

 

 

 


rom&nd BETTER THAN EYES 
_N01 말린버들꽃

 

6.5g/ 18,000원

 

 

 

 

 

 


 

샤넬 4구 이후 유일하게 내 지갑을 연 섀도우 팔렛.

추천 리스트 중 가장 따끈따끈 신제품.

 

롬앤 제품은 워낙에 가격 대비 품질이 좋기로 입소문이 자자해서, 관심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가벼운 듯 무거운 내 지갑을 열 정도로 매력있는 제품은 만나지 못하다가,

최근 한복 에디션으로 출시된 이 신상을 만나고 폴인럽.

 

색상 하나하나가 전부 가을뮤트의 매트하고도 쌩얼같은 음영 아이메이크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파스텔 그레이가 한 방울씩 섞인 듯한 뿌옇고 탁한 색감이지만,

발색까지 탁하지는 않아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나는 보통 왼쪽 위 색상을 눈두덩이와 애굣살에 전체적으로 발라 균일하게 정리하고,

오른쪽 위 색상을 눈꼬리와 쌍커플 라인에 펴발라 눈매에 깊이를 준 다음,

오른쪽 아래 가장 어두운 색으로 눈꼬리를 튼다.

 

단지, 왼쪽 아래 글리터는..... 음.

문스톤을 쓰자.